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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osts

Flandre|데뷔 10주년 기념 웨이보

웨이보/공식
2025.01.17
ⓒNeverlandre 모두 안녕.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플랑드레야. 이런 말로 시작하는 건 마치 은퇴라도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나는 아직은 그럴 생각이 없어. 😁이 웨이보를 올리게 된 이유는 오늘이 나의 데뷔 10주년이어서야. 🥰 불과 몇십 년밖에 되지 않는 인생에서 오늘 같은 날을 별로 와닿지 않는 척 얼렁뚱땅 멍하게 넘어가고 싶지 않아. 그래서 나만큼 10주년을 소중히 여길 형제, 자매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더듬더듬 적다가 이렇게 올리게 됐어. 쓰기 전에 오랜 시간 생각해봤는데, 모두의 응원에 정아팔경(正儿八经)으로 감사해야 할지 아니면 나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눈물을 흘려야 할지 고민됐거든. 그런데 결국 머릿속에서는 형용할 수 없는 질문 하나가 튀어나왔어.※ 정아..

2025 LPL 새로운 경기 제도

웨이보/공식
2024.12.14
ⓒ英雄联盟赛事2025 LPL 새로운 경기 제도 발표2025년의 LPL은 한 해 동안 하나의 시즌으로 통합되어 3개의 구간으로 나뉩니다.제1-2구간 토너먼트 우승자는 LPL을 대표하여 First Stand 및 MSI 등의 국제대회에 출전합니다.제3구간 조별리그가 끝나면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2025 LPL 최종 우승자를 가립니다.(중략)더 자세한 규정은 아래 그림을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iG|安杰 독점 인터뷰:전신반(全神班)

인터뷰
2024.12.11
원문 iG는 「전신반(全神班)」으로서 경기장으로 돌아왔고, 우리는 그 이면의 투자자와 대화를 나누다.※ 전신반(全神班):직역하면 모든 포지션이 ‘신(神)’이라는 의미인데, 주요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는 선수 5명이 한 팀에 모여서 붙여진 별칭. 11월 30일, iG는 ‘양왕(氧望) 스포츠’ 및 ‘후야(虎牙) TV’와 재편성에 대한 합의점을 달성했으며 곧 ‘新 iG’가 출정할 것이라는 공지를 발표했다.그리고 오늘(12월 8일), 후야 TV에서 개최된 이벤트 대회 결승전 현장에서 iG 《리그 오브 레전드》 지부의 새로운 로스터가 공개됐다. 계획을 잘 세우면 전쟁 개시는 반드시 성공한다(计熟事定,举必有功)――오늘의 iG를 형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이다. 모든 iG 팬, 더 나아가서는 LPL 팬들에게 ..

BLG|훈련 총감독 Blinky 독점 인터뷰:재계약

인터뷰
2024.12.06
원문 BLG는 지난 2024 시즌 LPL 스프링·서머 2관왕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고, 월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적기간이 시작되면서 BLG 선수들의 거취 문제가 팬들의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인민e스포츠 人民电竞》는 BLG의 훈련 총감독 위엔시(袁玺)와의 독점 인터뷰를 진행하여 BLG의 이적시장 결정과 그 배경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인민e스포츠(人民电竞):중국 정부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의 자회사인 '인민망(人民网)' 산하의 e스포츠 계열 미디어 Q:2024년의 성과에 대해서 점수를 매긴다면?Blinky 결과적으로 올해 한 85점 정도는 되겠죠.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발전했습니다. 다만 리그 우승을 두 번이나 했는데 국제대회에서는 두 번 다 준우승하게 돼서 한 개라도 따내지 못한 ..

BLG|2024 월즈 일화 모음 #2

웨이보/공식
2024.10.29
#1🐏Bin 🐥Xun 🐷Wei 🐰knight 🐾Elk 🐱On 241027|ⓒ暴龙电竞240506 📝쉰 형님이 칭찬받는 걸 되게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요그래서 쉰 형님에 대한 칭찬을 한번 모아볼게요🙋🏻‍♀️🙋🏻‍♂️인터뷰 중 몇 개를 읽도록 하겠습니다(통과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 소소한 아이디어 노력해볼게요💡)특별인터뷰 쿠키영상 왔어요! MSI 때 미처 못 찍었던 칭찬 컨텐츠입니다🐥:꼭 읽어야 돼요?🙂🐥:그럼 첫 번째 댓글만 읽을게요🐥:(부끄러워하면서 읽는 댓글이 하필 일부러 오글거리게 쓴 칭찬 댓글) 펑리쉰, 帅.  짧은 한 글자지만 시크하고 무심한 여유를 드러내고 보헤미안적인 모습과 어울리지. 또한 끝부분의 공손하면서도 거리감이 있는 마침표는 고귀하고 우아한 기질을 적절하게 ..

BLG.Elk――등반하는 자의 용기와 결심

칼럼
2024.10.29
원문  스위스 스테이지에서의 최후의 일전, BLG와 G2의 승부처, 벼랑 끝에 선 1번 시드는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완곡하게 상황을 끌고 가는 상대에게 엘크는 과감하게 전진해 1:4의 구도에서 두 명을 죽였다.  그리하야 BLG는 미드에서 3:3 교환을 끝으로 바론을 먹고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됐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구원’을 해낸 엘크는 동료들과 함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 웃으며 축하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경쾌한 발걸음은 방금 협곡에서 화려하게 펼친 ‘비전 이동’과도 같았다. 그는 마치 “다른 게임에서는 보통 나처럼 잘생긴 사람이 주인공이야!”라고 외치는 이즈리얼 대사 속 주인공처럼 경기장 무대 한가운데 서있었다.  성장의 길 一路的成长   2019년 5월, 자오자하오(赵嘉豪)는 WE ..